영국에서 감세정책을 발표하면서 영국 국채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세계 금융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충격을 받고 건설사들이 채권 발행을 못해 부도 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의 감세정책 때문에 세계 금융 위기가 오는 현상은 금융을 잘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다른 금융은 알아도 채권에 대해 모르면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빚으로 유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은행이나 채권이나 파상상품들이 모두 빚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빚을 못 갚으면 파산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종교나 철학에서 빚의 악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것을 거대한 시스템으로 만든 것이 금융이다. 그래서, 현재 금융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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