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쇼펜하우어 - 욕망에 관하여

욕망, 욕심, 탐욕은 악이고 고통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본능적으로 혐오한다. 사람들이 욕심을 드러낼 때 말은 하지 않지만 그 사람을 꺼려한다.


자신을 알리고 내세우라고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오랜 역사를 가진 겸손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탐욕을 가지는 것은 탐욕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탐욕으로 자기 스스로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사람들이 욕심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인간이 추구하는 이상에 가깝기 때문이다.


불교, 유교, 기독교 등 대부분의 철학에서 욕심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욕망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욕심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 사회의 모든 불행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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